03/20/2026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3/19/2026 19:59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정보연구소는 3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인문대에서 'AI 스토리 마케팅'을 주제로 ㈜순이엔티와 협력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AI-미디어콘텐츠실과 ㈜순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행사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AI 시대에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숏폼 콘텐츠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BytePlus 박은영 이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서울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실 송민호 실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총 세 명의 연사가 숏폼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는 송민호 실장이 '왜 숏폼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송 실장은 립프로깅(leapfrogging) 현상을 기반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디지털 환경을 비교 분석하며 숏폼 콘텐츠가 마케팅 환경에서 갖는 전략적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그로스 마케팅 중심 전략이 스토리 기반 마케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소개하면서, 인문학적 이해와 스토리 설계 역량이 현대 마케팅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 유형을 담론형·대화형, 하향식·상향식 구조를 기준으로 네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특징과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두 번째 발표는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가 '숏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박 대표는 숏폼 콘텐츠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인 틱톡과 유튜브를 비교 분석하며 두 플랫폼의 구조와 알고리즘, 콘텐츠 소비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획 구조와 운영 전략을 제시했으며, 기업이 숏폼 마케팅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숏폼 콘텐츠의 대표적 형식인 '챌린지' 콘텐츠의 개념과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1인 IP 기반 콘텐츠 확산 구조, 커머스와 바이럴이 연결되는 연속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는 크리에이터 김프로가 '유튜브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프로는 유튜브 플랫폼의 등장과 성장 과정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이 1억 구독자를 달성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창작자의 태도와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영상 제작을 위한 다섯 가지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숏폼 콘텐츠 마케팅을 추진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그는 숏폼 콘텐츠가 단순한 짧은 영상 형식을 넘어 브랜드와 기업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이 숏폼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광고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스토리와 재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 역시 크리에이터적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강연은 기업인들이 숏폼 콘텐츠 제작과 운영 전략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