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2026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10/28/2026 16:15
무신사가 사진 한 장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무신사 렌즈'를 오픈했다. 무신사는 이를 통해 텍스트 중심이던 검색 경험을 이미지 기반 탐색으로 확장했다.
검색창의 렌즈 아이콘을 누르고 사진을 올리면 AI가 사진 속 상품을 인식해 무신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동일 상품과 유사 상품을 보여준다. 아우터, 신발 등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무신사 앱 로그인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무신사 렌즈를 활용하면 핏(Fit), 분위기, 색감처럼 텍스트로 구현하기 어려운 시각 정보까지 반영한 상품 탐색이 가능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오프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했을 때 정확한 검색어를 떠올리지 않아도 사진 한 장으로 바로 탐색을 시작할 수 있다.
무신사 렌즈에는 무신사 테크 조직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적용됐다. 사진 속 상품을 찾아내는 상품 검출 모델과 상품의 시각적 유사도를 판단하는 모델을 직접 학습시켜, 이미지만으로 비슷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여러 상품을 최대 8개까지 각각 인식하는 점도 특징이다. 검색 결과 공유 기능도 갖췄다. 원본 사진과 검색된 상품을 링크 하나로 공유하면 링크를 받은 사람도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이미지 인식 AI 모델을 고도화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4분기 중 검색 결과 필터와 정렬 기능을 추가하고, 29CM에도 이미지 검색 도입을 추진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월 선보인 'AI 트렌드 큐레이션'에 이은 무신사의 AI 기반 탐색 기능"이라며 "이를 통해 AI가 먼저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이 이미지로 직접 상품을 찾는 방식까지 탐색 경험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