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ng Corp.

09/03/2025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9/02/2025 22:47

대동그룹, 농업·필드 AI 로봇 경쟁력 강화 위한 협의체 출범

"8개 AI·로봇 기업 뭉쳤다"

대동그룹, 농업·필드 AI 로봇 경쟁력 강화 위한 협의체 출범

-. 대동로보틱스 등이 농업·필드 AI 로봇 개발 및 산업 발전 위해 국내 AI 로봇 기업과 협력

-. 각 회원사 보유한 AI 및 로봇 기술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정책 제안과 사업화도 추진

-. 대한민국 AI 로봇산업 확장 전환점이자 산업 체질 바꾸는 협력 모델 될 것으로 기대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공동대표 원유현·여준구)와 AI로봇 SW전문기업 대동에이아이랩(대표 최준기)이 지난 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유수의 AI·로봇 기술 기업들과 함께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이하 협의체)'출범식을 갖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가 지난 2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AI·로봇 기술 기업들과 함께 '농업·필드 AI 로봇 산업 발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협의체 출범에 참여한 AI·로봇 기술 기업의 대표이사들로 좌측부터 티랩스 도락주 대표, 투모로로보틱스 장병탁 대표, 에이딘로보틱스 최혁렬 대표, 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네 번째), 코라스로보틱스 송재복 대표, 뉴로메카 최윤서 사업기획실장,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대동AI랩 최준기 대표가 함께한 모습이다.

이번 협의체에는 대동로보틱스를 비롯해 대동에이아이랩, 뉴로메카, 뉴빌리티, 에이딘로보틱스, 코라스로보틱스, 투모로로보틱스, 티랩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AI 모델 ▲자율주행 및 자동 매핑 ▲플릿 운영 관리 ▲관제 및 원격제어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시설농업·필드로봇용 모바일 플랫폼 ▲로봇 손·팔 등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동그룹은 대동로보틱스와 대동에이아이랩을 주축으로 올해 음성인식 및 자율주행 운반로봇을 선보이고, 농업 3대 AI 기술 비전을 선포하는 등 농업·필드 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음성·영상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학습한 VLM 기반의 작업 인식 및 인간 상호작용 로봇 ▲복잡한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이동 플랫폼 ▲AI 모델, SLAM, FMS, 농작업용 피지컬 AI(SW) 등 핵심 기능이 통합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개발,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은 협의체를 농업·필드 AI 로봇에 필요한 로봇 팔·손 등 외부 협업이 필요한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융합을 가속화함으로써 AI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체는 AI 로봇 관련 기술 개발, 농업 자동화, 정밀농업과 스마트팜 기술 등 농업·필드 혁신 분야에서 함께 협업하며 AI 로봇 산업의 고도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산업 표준화 및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제안,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사업화 모델 창출 등도 함께 모색하며, 국내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필요시 신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 범위를 유연하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이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사용 현장, 특히 농업 및 필드 로봇 산업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전환점이자 체질 개선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유기적인 기술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단일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 기술 개발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령화, 노동력 부족, 기후 변화 등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 자동화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농업, 자율주행 농업로봇, 수확 로봇 등 차세대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어, 협의체의 기술 결집은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연합체를 넘어, 국내 로봇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협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농업·필드 로봇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로보틱스는 올해 초 운반로봇을 출시하며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7월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 탑재 모델은 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베리 농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스페인 농장에서 PoC(실사용 환경 검증)를 마무리하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26년 출시를 목표로 AI 기반 음성인식 제어, 방제·제초 등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HL 그룹과 공동으로 골프장 디봇 수리 로봇 개발에도 착수했다.

Daedong Corp. published this content on September 03, 2025, and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Distributed via Public Technologies (PUBT), unedited and unaltered, on September 03, 2025 at 04:47 UTC. If you believe the information included in the content is inaccurate or outdated and requires editing or removal, please contact us at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