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2026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8/10/2026 09:34
서울대학교 대학연대 지역인재양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네이버커넥트재단과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을 위한 'AI Agent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약 1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7월 6일(월)부터 31일(금)까지 4주간, 평일 하루 8시간씩 온라인 중심의 몰입형 여름 캠프 형태로 진행됐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10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설계·운영했으며, 팀네이버 현업 개발자·기획자와 서울대학교 교원이 멘토링과 특강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일일 미션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으로 구성됐다. 기획·설계(1주차), 핵심 로직 개발(2주차), 개발 마무리·고도화(3주차), 배포·발표 준비(4주차)로 이어지는 주차별 미션이 제시됐고, 아침 그룹세션(계획)-수업·특강-개인 개발-과제 제출-저녁 그룹세션(회고)의 체계화된 루틴으로 운영됐다. 프로젝트 주제는 대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웹 서비스로, 학생들은 개인 단위로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매주 교체되는 그룹 세션에서 동료에게 자신의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코드를 리뷰하며 동료 학습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는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오프라인 데모데이가 개최되어, 학생들이 직접 설계·구현한 AI 에이전트와 실제 동작하는 웹 서비스를 발표하고 전시했다.
데모데이에서는 학생들이 4주간 개발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전력 데이터만으로 무인빨래방 세탁물의 방치를 감지해 고객과 사장님에게 알려주는 AI 에이전트, 매장 상황에 맞춰 신입 알바를 훈련시키는 AI 트레이너, 여러 파일에 흩어진 판매·재고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로 모아 발주 판단을 돕는 AI 서비스 등 실제 현장의 문제를 다룬 사례들도 눈에 띄었다.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현업 수준의 AI 실전 활용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학교의 교육·연구 자원과 네이버커넥트재단의 산업 현장 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력을 지역대학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이 접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